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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새 대통령 취임 첫날 등락 반복…외국인 ‘팔자’에 기관도 동참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국내 증시는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에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3.62포인트(0.18%) 오른 2022.51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팔자’에 하락하면서 9시 30분 현재 0.88포인트(-0.04%) 떨어진 2018.0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9억원, 66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32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3억원, 비차익거래 440억원 순매도 등 총 45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창업투자(2.55%), 해운사(0.85%), 증권(0.76%), 화장품(0.50%),디스플레이장비(0.46%) 등이 상승했고, 카드(-1.36%), 전기유틸리티(-0.85%), 자동차(-0.66%), 무선통신(0.49%), 철강(0.4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0.52%), 신한지주(0.35%), LG화학(0.50%), KB금융(0.39%), LG전자(0.13%), S-Oil(1.00%)이 올랐고, 현대차ㆍSK하이닉스(1.14%), 현대모비스(1.13%) 등 나머지 종목은 떨어졌다.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2.91포인트(0.55%) 오른 531.28을 기록하고 있다.

새 정부가 정보ㆍ통신ㆍ기술(ICT)를 강조하면서 대부분의 코스닥 상장 IT 업종의 주가도 탄력을 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을 보면, CJ오쇼핑(-0.45%), SK브로드밴드(-0.77%), 위메이드(-0.22%), 포스코컴텍(-0.82%)가 하락했고, 셀트리온(2.86%), 성광벤드(2.13%), 포스코ICT(1.52%) 등 나머지 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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