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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 코스피>삼성전자, 4월중 185만원 찍고 조정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삼성전자가 4월 중 185만원을 돌파한 후 기간 조정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 제시됐다.

25일 신한금융투자 최동환 책임연구원은 “150만원을 회복하며 재차 사상 최고치 경신을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의 상승 목

표치는 174~201만원”이라며 “합리적인 상승 목표치는 185만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013년 4월, 185만원과 201만원 사이에서 중기 고점 형성 전망=그는 수렴하는 장기 로그주가의 상단과 52주 이격도 140%의 저항으로부터 삼성전자의 합리적 상승 목표치를 185만원으로 설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60개월 이격도 230%인 201만원 이상의 주가는 장기 과열이라는 지적이다.

다만, 최근 단기 상승에도 불구, 주간 삼성전자 ADX는 과열 구간에 진입하지 않아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그는 “장기 선형회귀 분석은 2013년 4월 176만원의 종가를 제시하고 있어 4월 중 고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갤럭시 S4 출시 발표 예상 시점과 맞물린다”고 설명했다.

▶주간 ADX 50 이상에서 고점 기록 이후 조정 국면 진입 예상=그는 삼성전자가 185만원까지 상승하면 주간 및 월간 ADX(추세강도지표)가 모두 50을 상회하며 중기 과열 국면에 진입한다고 진단했다. 이후 삼성전자 주도의 시장 조정 국면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185만원 전후까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9년 3월 및 2011년 8월 이후 삼성전자와 상관관계가 높은 네 종목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한다”며 해당 종목으로 에스원, 대상, 파트론, 한글과컴퓨터 등을 꼽았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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