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정계은퇴’ 유시민, 나흘만에 트위터 재개해서는…
[헤럴드생생뉴스]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정계은퇴를 전격 선언한 뒤 나흘 만에 다시 트위터를 재개했다.

유시민 전 대표는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위로, 격려, 심지어 환영까지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여러분 모두에게 기쁜 삶이 있기를 기원합니다”라는 짧은 멘션을 올렸다.

이는 지난 19일 “너무 늦어버리기 전에, 내가 원하는 삶을 찾고 싶어서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떠납니다. 지난 10년 동안 정치인 유시민을 성원해주셨던 시민여러분, 고맙습니다. 열에 하나도 보답하지 못한 채 떠나는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정계은퇴를 밝힌 지 꼭 나흘 만이다.

유 전 대표는 19일 ‘정치인 유시민’을 그만둔다고 밝힌 후 이튿날 자전적 에세이 ‘어떻게 살 것인가’를 발간해 눈길을 끌었다. 유 전 대표는 이 책을 통해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를 겨냥,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제대로 하려면, 그것도 대통령을 목표로 삼는다면 권력투쟁을 놀이처럼 즐거운 일로 여기면서 그 안에서 존재의 의미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며 “한마디로 인생을 통째로 걸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한편 유시민 전 대표는 트위터 프로필을 “문필업에 종사하는 진보정의당 당원”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유시민 트위터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