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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TP, 사우디 KACST와 국제협력 관계 강화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와 사우디아라비아 왕립 과학기술정책자문기관인 킹압둘아지즈과학기술도시(KACST·King Abdulaziz City for Science & Technology)가 국제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지난 22일 오후 접견실에서 KACST 기획책임자인 세이드 알하즈리(Saeid H Al-Hajri) 박사와 모하매드 알모카레즈(Mohammed Almokharej) 타이프(Taif)시 시장, 사드 마리크(Saad Mariq) 타이프 주지사 선임자문관 등의 내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KACST 방한단은 이날 테크노파크 조성 및 운영, 수익모델과 기업육성 등 운영전반에 대한 정책개발에 협력해 줄 것을 인천TP 측에 요청했다.

KACST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2대 도시인 제다(Jeddah) 인근의 타이프시에 테크노파크와 연계한 과학기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세이드 박사 등 KACST 방한단은 앞서 지난 2011년 말에도 인천TP를 찾아 과학기술도시 건설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인천TP는 이와 관련, 지난해 5월 KACST가 타이프시에서 연 국제자문회의에 참석해 프랑스, 미국 등 각국의 전문가와 함께 도시개발과 연계한 테크노파크 조성모델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는 등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수년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등 서남아시아 국가들이 도시개발과 연계한 테크노파크 조성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자문요청을 해 오는 국가들과 각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국제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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