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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그룹, ‘KB스타 경제ㆍ금융 캠프’ 개최
[헤럴드경제=양춘병 기자]KB금융그룹(회장 어윤대)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경제ㆍ금융 교육이 올해는 1박2일 캠프를 개최하며 교육 채널 확대에 나섰다.

KB금융그룹과 KB금융공익재단은 21일부터 양일간 천안시 안서동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수도권 및 충청권 초등학교 3~5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KB스타 경제ㆍ금융 캠프’를 개최했다.

KB스타 경제ㆍ금융 캠프는 방문ㆍ초청교육, 온라인교육 등으로 경제ㆍ금융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KB금융그룹이 그 동안의 노하우를 집대성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1박2일 일정으로 올해 새롭게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1박2일 동안 경제이론 강의, 나의 회사 만들기, 대형마트 체험 등을 통해 돈을 벌고(소득), 쓰고(소비), 저축하고, 기부하고, 용돈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한다.


1일차에는 화폐의 역사, 올바른 소비 등 이론 교육과 함께 기업의 역할을 배우고 사업체험 활동의 아이템을 정하는 나의 회사만들기, 생산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구입하는 대형마트 체험을 했다. 2일차에는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재료로 참가자가 직접 간단한 문구, 액세서리 등을 만들어 교육장내의 상점에 납품해서 소득을 발생시키고 교육장 내 은행과 상점 등에서 별도의 통장과 화폐를 사용해 봄으로써 경제ㆍ금융 활동 전 과정을 체험을 통해 학습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경제ㆍ금융교육을 통해 가난의 대물림을 막고 건강한 경제시민을 육성하자는 취지로 교육 참여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 등을 중심으로 KB스타 경제ㆍ금융 캠프를 개최하게 되었다” 며 “올해는 캠프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여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해 790회 이상의 방문·초청교육 및 온라인 교육을 통해 7만2000 여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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