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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FC, 아사모아 영입...공격진 강화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FC가 포항에서 맹활약했던 검증된 공격수 아사모아(Derek Asamoah)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FC는 가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아사모아는 지난 2011년 시즌 포항을 통해 처음 국내프로축구무대에 데뷔해 국내무대 데뷔전에서부터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고 소개했다.

이어 2011년 시즌 성남전 개막경기에서 전반 3분 만에 팀의 선제골을 돕는 등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그 이후도 아사모아는 스피드, 개인기, 탄력적인 신체를 바탕으로 한 측면 돌파로 상대 수비를 괴롭혔고,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도 겸비해 포항의 주축 공격수로 맹활약했다.

입단계약을 마친 아사모아는 “포항에서 뛴 2년 동안 대구는 유독 이기기 힘든 상대였고 K리그 클래식을 이끌어가는 강팀은 아니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팀이라는 생각을 했었다”며 “이제 그 구성원이 되었으니, 팀이 한단계 더 발전해 K리그 클래식을 대표하는 강팀이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아사모아 계약기간은 1년으로 대구FC는 K리그 클래식 적응을 마친 아사모아 합류로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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