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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홍원, 총리 ‘적절’ 23%, ‘적절치 않다’ 13%
[헤럴드생생뉴스]박근혜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정홍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 대부분은 정 총리 후보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13~15일 전국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에서 정홍원 총리후보의 적절성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유보 의견이 64%로 가장 많았다. ‘적절하다’는 의견은 23%, ‘적절하지 않다’는 13%였다.

총리로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이유로 ‘무난하다/전반적으로 괜잖다’가 29%로 가장 많았고, ‘박근혜 당선인의 검증/판단능력을 신뢰한다’가 14%, ‘법조인 출신/검사/변호사 경력 좋다’가 11%, ‘잘 할 것 같다/신뢰가 간다’가 10%로 였다.

총리로 적절치 않다는 응답자들은 면제를 받은 ‘아들의 병역 문제’를 꼽은 사람이 34%로 가장 많았고, ‘법조인 경력 뿐/행정 경험 없음’이 12%, ‘중량감 부족/약해 보임’이 9%, ‘재산 형성 문제(전관예우 등)’이 8%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3%, 응답률은 16%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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