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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얘들아~ ‘부럼’ 먹으러 가자!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오는 24일 국립고궁박물관과 현충사관리소, 칠백의총관리소에서 부럼 나눠주기, 윷놀이, 투호 놀이, 연 만들기 등 민속행사를 진행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박물관 2층 안내데스크에서 관람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부럼을 나누어 준다.

정월 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려는 의미로 밤·호두·은행·잣 등 견과(堅果)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을 ‘부럼 먹는다’고 하였으며, 궁중에서도 임금의 친척들에게 부럼을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또, 충남 아산 현충사관리소 충무문 앞 광장과 금산 칠백의총관리소 정문 앞에서도 윷놀이,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칠백의총관리소는 관람객이 금산 민속연보존회와 함께 직접 연을 만들어 날릴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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