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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곤’의 힘!…대원미디어 지난해 흑자전환 성공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각자대표 정욱, 함욱호)는 2012년 연간 매출액 341억원, 영업이익 3억6000만원, 당기순이익 8억60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개별 매출액은 89억원, 영업이익 3억9000만원, 당기순이익 3억8000만원을 달성했다.

회사측은 이번 영업이익 흑자배경으로 ‘곤(GONㆍ사진)’ 캐릭터의 상품 매출 가시화와 내실성장에 기반을 둔 전 임직원의 원가절감 노력을 꼽았다.

대원미디어가 지난해 8월 EBS에 방영한 창작애니메이션 곤(GON)은 공식 런칭 6개월만에 캐릭터 상품 부문에서만 30여개의 업체와 180여종 이상의 신규상품 계약을 완료해 상품 미니멈개런티(MG, Minimum Guarantee) 매출을 본격화 했다. 관련 상품 호조 여부에 따라 올해부터는 러닝로열티(Running Royalty) 매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함욱호 대원미디어 함욱호 대표는 “2013년에도 곤(GON)을 필두로 신규창작 캐릭터 사업부의 라이센싱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최근 새 정부의 국산 애니메이션 투자 및 해외 진출지원 정책에 따라 당사의 창작 애니메이션과 정책적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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