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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B투자證, 리서치본부 개편 …이노비즈 리서치 신설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KTB투자증권(대표이사 주원)이 정용택 상무를 리서치 본부장으로 신규 선임하는 등 리서치 본부를 확대 개편한다.

KTB투자증권은 20일 리서치 본부를 기존의 보르커리지 중심에서 이노비즈(Inno-Biz)와 코어비즈(Core-Biz) 리서치로 개편하고, 분석 범위를 하이테크 산업과 바이오기술, 통신기술, 콘텐츠 등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노비즈(Inno-Biz) 리서치는 신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 정책에 맞춰 투자유망 혁신형 기업을 선정, 정기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IT, 바이오, 핵심 소재 및 부품, 엔터테인먼트 등의 성장형 기업과 전통기업 중 사업모델 전환을 통해 성장성을 확보한 턴어라운드 기업, Pre-IPO단계에 있는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각 섹터별로 역량을 지닌 애널리스트를 지속적으로 수혈할 것이라는 게 KTB투자증권의 설명이다.

또 전통적인 증권사 리서치가 투자전략과 기업분석으로 나뉘었던 것과 달리 두 파트를 통합한 코어비즈 리서치팀을 통해 시의 적절한 이슈와 테마 분석을 강화하고 그동안 KTB의 장점인 산업분석고 바른 정보 분석력을 배가 시킨다는 전략이다.


정용택 신임본부장<사진>은 “이노비즈 리서치 강화로 넓은 커버리지와 확장된 밸류에이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시황에 따른 단발성의 분석이 아닌 지속적인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의 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리서치 본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TB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2011년 중앙일보 톰슨로이터 애널리스트 어워즈’ 공동 1위, 조선일보와 FN가이드 공동주최 ‘2012년 리서치 우수증권사 및 베스트 애널리스트’에서 32개 부문 중 5개 부문을 석권하면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최다 배출한 바 있다.

한편 이번에 새로 선임된 정 본부장은 18년간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해온 업뎨 베테랑 경제분석 전문가로, 이번에 개편하는 리서치 본부의 철학도 장기적인 안목과 동시에 명확하고 구체적인 결론을 통해 고객의 투자이익에 우선한다는 방침이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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