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는 지난 19일 김 위원장의 부인 김문경씨가 지난해 부터 채소가게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김 씨는 SBS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아무것도 못 한다고 해서 아무것도 못 하고 있다가 이제 공직 끝났으니…퇴직금 나온 거 다 밀어 넣었다”며 채소가게를 운영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김위원장은 국무총리 후보로도 거론됐지만, 대법관 출신이 행정부에서 일하는 건 적절치 않다며 공개적으로 거절한 바 있다.
중앙선관위원장 퇴임을 앞둔 김 위원장은 “이제 다른 일(법조계 관련 일)은 다른 사람이 맡으면서 변화되고 그걸 통해서 우리 사회나 국가가 발전해나가는 것”이라며 대형 로펌에 가거나 변호사 사무실을 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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