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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 코스닥>중소형주, 저변동성, 저유동성…저성장시대, 3低에 베팅하라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저성장시대에는 중소형주와, 저변동성, 저유동성 등 3저(低) 주식이 매력적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18일 안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저성장 시대를 효율성 증가라는 관점에서 정의했을 경우, 우리가 주목해야 할 투자 대안은 비효율성이 쉽게 사라지기 어려운 영역을 찾아 공략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관점에서 1)시가총액이 작은 중소형주, 2)변동성이 낮은 주식, 3)유동성이 적은 주식의 비효율성을 이용하는 전략을 저성장 시대에 매력적인 3가지 전략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이 전략들의 투자성과는 저성장 이슈가 본격적으로 부각된 2011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애널리스트는 3저 전략들을 바탕으로 저성장 시대에 적합한 종목군으로 CJ오쇼핑, 삼성정밀화학, GS홈쇼핑, 휴켐스, 솔브레인, 삼광유리, 한국쉘석유, 기신정기, 새론오토모티브, 남양유업, 세방전지, 광주신세계, 한국단자, 아이디스, AJ렌터카, 율촌화학, 미원에스씨, 한화타임월드, 건설화학, 태림포장, 리드코프, 레드캡투어, 디씨엠, 미창석유, 삼정펄프, 원익QnC, 인포바인, 대정화금 등 총 28개종목을 꼽았다.

그는 “이들 28개 종목들은 시가총액 100위 이하의 중소형주이면서 주가 변동성과 분기 이익 변동성이 낮고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이 적은 종목들로, 저성장 시대에 알파를 가져다 줄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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