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박근혜 정부 조각 마무리… 창투사ㆍ모다정보통신 급등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7개 부처 장관 등 조각(組閣)을 완료한 가운데 주식시장에서는 벤처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창업투자회사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1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대성창투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에이티넘인베스트는 11% 넘게 급등세다. 우리기술투자와 제미니투자, 엠벤처투자, SBI인베스트먼트 등은 8~9%대로 오르고 있고, 큐캐피탈도 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창투사들의 이같은 급등세는 김종훈 벨연구소 사장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로 임명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김종훈 장관 내정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 경제가 지속 성장해 나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모다정보통신도 같은 시각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종희 모다정보통신 회장이 김 장관 내정자와 같은 벨 연구소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plat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