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마감시황>코스피, 사흘 연속 상승하며 1980선 회복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코스피지수가 G20(주요 20개국)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1980선을 회복하며 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개인을 제외한 투자자들이 모두 매수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1.57(0.08%) 오른 1981.18로 마감했다.

개인이 601억원 순매도하고, 외국인 20억원, 기관 528억원, 프로그램 137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종이ㆍ목재, 화학, 의약품, 기계, 전기ㆍ전자 등이 상승했고, 섬유ㆍ의복, 비금속광물, 철강ㆍ금속, 운송장비, 유통업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POSCO,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신한지주,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등이 상승했고, 삼성생명, 한국전력, KB금융, SK텔레콤 등이 하락했다.

에이블씨엔씨, 오리온 등 중국 소비확대 수혜주들은 중국 춘절로 매출 증가 기대감이 형성됐고, 미래산업, 우성사료 등 안철수 테마주들은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정치 복귀설이 전해지면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5일 연속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고, 오뚜기가 워렌버핏이 하인즈를 인수 후 추가 매물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으로 관련주로 부각되며 2.6% 상승했다.

웅진에너지가 대기업 피인수 기대감이 형성되며 5.3% 상승했고, 한전KPS가 실적 성장 지속 기대감으로 5.2% 상승했다.

호텔신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3.8% 올랐고, 금호전기가 정부의 중소기업 기술 로드맵 발표 후 관련주로 부각되며 2.8%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2.05(0.40%) 오른 514.58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순매도세를 나타냈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IT종합, 오락ㆍ문화,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음식료ㆍ담배, 섬유ㆍ의류, 출판ㆍ매체복제, 화학, 제약 등이 상승했고,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종이ㆍ목재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 CJ E&M, GS홈쇼핑, 에스에프에이, 씨젠, 파트론, 젬백스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CJ오쇼핑,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다음, 동서, 포스코ICT 등이 하락했다.

와이디온라인, 액토즈소프트 등 모바일게임주들이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고, 스페코, 빅텍 등 방위산업주들이 북한이 추가 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으로 동반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크루셜텍이 일본의 메이저 스마트폰 기업에 지문인식 입력장치를 공급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8.2% 상승했고, 안랩이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정치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며 6.5% 상승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5.50원 내린 1078.30원으로 나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th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