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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 서민전담 재무상담사 양성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재무 상담이 절실한 서민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재무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서민금융 전문 재무상담사 양성 과정을 진행하고 지난 14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수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서민금융 전문 재무상담사 양성을 위해 금융 경험 및 지식이 풍부한 금융권 은퇴자를 채용하고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서민가계 재무구조 이해 ▷재무설계 및 부채관리 이론 ▷서민금융 지원제도 및 상품 이해 ▷재무상담 프로세스 및 솔루션 제공 실습 등 체계적인 서민금융 관련 교육과정을 거쳐 18명의 전문 재무상담사를 배출했다.

이번에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 상담사들은 정부의 서민금융정책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One-stop 서민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금융플라자(서민금융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에 배치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18일 수도권 6개소(용산, 신설동, 둔촌동, 연신내역, 영등포2가, 성남북), 19일 지방 3개소(부산 사상, 대전, 광주 금남로) 등 총 9개소에 ‘희망금융플라자’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기존 서민금융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를 포함해 전국에 총 15개소(하나은행 8개, 외환은행 7개)의 대면 상담 채널을 운영하게 된다. 더불어 하나저축은행도 서민 대상 전용 상담창구인 ‘행복금융상담소’를 구로디지털지점에 운영할 예정이다.

최흥식 하나금융지주 사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전문 상담사의 활약을 통해 서민 가정의 금융 문제 발생을 사전적으로 예방하고 건강한 금융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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