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노원구, 소소한 물품 기증으로 빈곤 아동 돕는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은 23일 오전 10시 아름다운가게 노원 공릉점에서 ‘아주 소소한 후원을 위한 작은 나눔(이하 작은나눔)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작은 나눔 행사는 드림스타트센터에서 기증품 판매를 통해 그 수익금으로 부모의 손길이 닿지 않는 빈곤 가정 아이들의 정서지원사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매해 놓고 사용하지 않은 물품이나 본인들이 사용하던 의류, 신발, 도서음반, 운동기구, 주방용품, 가전제품 등 기증물품을 모으고 있다.

구는 누구나 쉽게 기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청 현관에 가전제품, 의류, 도서음반 등을 넣을 수 있는‘기증 나눔 박스’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구는 기증물품 기준 가격 1만원이상 기증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고 있다. 영수증발행을 요청하는 주민이나 직원은 발행 요청서를 작성해 기증함 옆 투입함에 넣으면 된다.

기증물품후원과 아름다운 가게 특별수익 나눔 사업과 연계한 판매행사에는 구청 여성가족과 직원 16명이 2인 1조씩 8개조로 나눠 판매도우미로 활동한다.

구 관계자는 “기증물품 판매행사 수익금으로 ‘빈곤가정 아이들과 함께하는 정서지원활동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