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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추운 겨울 나눔기업 넘쳐나는 금천구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희망복지지원단은 가산동 G-밸리사업협회(회장 홍남석)가 희망온돌사업에 설날 떡국떡 500㎏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가산동 소재 800여 업체가 가입돼 있는 G-밸리산업협회는 지역사회 불우한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고민하던 중 다가오는 설 명절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떡국을 드실수 있도록 사랑의 떡국떡을 기탁하기로 했다.

홍남석 회장은 “떡국떡을 받을 어르신들의 흐뭇한 미소를 생각하며 밤 늦은 시간까지 직원들이 개별포장을 했다”며 “앞으로도 명절 뿐만 아니라 상시적으로 가입깅버들이 지역사회에 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산동에 위치한 원진정밀(대표 문매열)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짜리 100포를 기탁했다. 또 가산동 IT캐슬에 위치한 우성 F&T(대표이사 구홍림)는 올해도 소외이웃 3세대 총 7명의 가족에게 월 15원씩 연간 54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구청 희망복지지원단가 동 주민센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결연관계를 유지하는 지역 내 기업대표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희망복지지원단(2627-1363) 또는 가산동주민센터(2104-5221)로 문의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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