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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넥스, 봄철 인테리어가구 11종 출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에넥스(대표 박진규)는 봄철 성수기를 앞두고 침대, 소파, 식탁 등 인테리어가구 신제품을 7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멤피스 로즈, 로투스2’ 침실가구 2종과 ‘바이미 식탁세트’, ‘베르디, 페트라, 디알로 3000’ 소파 3종, 거실장 및 티테이블 2종을 비롯해 총 11종. 전반적으로 최신 경향을 반영해 자연주의 모던 디자인에 새롭게 고전적인 느낌을 더한 반(半) 고가구풍으로 부드러우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침실가구 ‘멤피스 로즈’는 천연 장미나무 무늬목을 사용해 편안함을 주는 나무 무늿결에 짙은 장밋빛이 감도는 게 특징이다. 또 곡선형의 다릿발 디자인으로 강조를 해 우아하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침대, 협탁, 화장대, 서랍장, 거울 등 구성품목을 다양화해 개인 취향이나 공간, 쓰임새에 따라 조화롭게 구성할 수 있다고.

‘바이미 식탁’은 싱글 또는 소형 가구를 겨냥한 제품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수납과 다양한 테이블 활용이 가능하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다리 측면을 전면 수납공간으로 활용했으며,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품질과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식탁은 2인용과 4인용 중, 의자는 1인용과 2인용 중 선택할 수 있다.

에넥스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이달 말까지 드레스룸, 식탁, 스툴 등 해당 제품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다음달 31일까지 새학기를 준비하는 아이들을 위해 ‘학생가구 플러스 추가 할인’으로 단품 구입시 15%, 묶음 구입시 최대 30% 할인해준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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