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진은 지난 2011년 12월 31일 강지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새해 인사와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그는 차창 밖으로 얼굴과 팔을 내민 채 셀카 촬영에 성공했다. 하지만 자동차는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당시엔 큰 문제 없이 넘어갔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뒤늦게 “정은지 사례랑 비슷한 거 아니냐. 과도한 의욕이 자칫 도로교통법 위반에 준하는 행동을 야기시킨 것”이라며 지적하고 나섰다.
한편 정은지는 지난달 27일 도로교통법 위반 논란에 휩싸여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난 후 소속사의 공식사과하며 일단락 되었지만 지난달 26일 결혼한 선예는 웨딩카 번호판을 ‘James♥seonye’의 이름표로 장식, 식별이 불가능해 문제로 떠올랐다. 이 경우 자동차관리법상 형사 입건될 수도 있는 사항이었다.
선예의 웨딩카는 취재진은 물론 현장에 있던 하객과 관계자들의 카메라에 담겨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결국 선예는 신혼여행지에서 트위터에 공식 사과글을 올려야 했다.
이와 같이 인기 걸그룹 멤버들의 셀카가 도로교통법 위반 논란에 휩싸이기 이전 찍은 강지영의 셀카도 뒤늦게 구설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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