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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중앙회, 설맞이 기부물품 6700만원어치 전달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설을 맞아 중증장애인, 농아인, 미혼모, 독거노인 등에게 67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난 5일 전달했다.

중앙회와 재단 임직원들은 서울 강서구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 1700만원, 같은 구에 위치한 ‘마음자리(미혼모 시설)’에 11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나눠줬다. 이어 ‘농아인협회(서대문구)’에 2300만원, 중증장애인시설인 ‘생수의집(경기도 포천)’에 1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기부했다.

강성근 중소기업중앙회 경영기획본부장(사랑나눔재단 사무부총장)은 “이번 사랑나눔은 그간 ‘따뜻한 겨울나기’ 등을 통해 지원했던 가정 및 시설을 다시 방문한 것”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맞춤형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경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국장<왼쪽>이 미혼모 시설인 마음자리 배현순 시설장에게 1100만원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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