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휠라 스포트→휠라 아웃도어 변경…아웃도어 시장 본격 공략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휠라가 칼을 뽑아 들었다. ‘휠라 스포트’를 ‘휠라 아웃도어’로 변경하고, 5조원대 아웃도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는 5일 아웃도어 브랜드로의 도약 및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존 ‘휠라 스포트(FILA SPORT)’를 ‘휠라 아웃도어(FILA OUTDOORㆍwww.fila.co.kr/outdoor)’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추진중인 브랜드 ‘리뉴얼’의 일환으로, 브랜드명 변경을 통해 아웃도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또, 1970년대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무산소 등정에 성공한 산악계의 전설 ‘라인홀드 메스너’를 후원해온 모 브랜드의 아웃도어 철학을 계승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은 “브랜드명 변경에 발맞춰 ‘정통 아웃도어’로 집중된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아웃도어 시장에서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휠라 아웃도어는 2010년 ‘휠라 스포트’로 론칭 한 후, 현재 전국 95개 매장을 운영중에 있으며, 미국의 암벽 등반가 알렉스 푸치오, 이탈리아 탐험가 엔리꼬 로쏘 등 해외 아웃도어 전문가 뿐만 아니라 북한산 경찰 구조대, 서울산악연맹 등을 후원하고 있다.

휠라 아웃도어의 새로운 제품군은 올 봄ㆍ여름 시즌부터 전격 선보일 예정이다.

pd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