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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충식 NH농협은행장, 중소기업 현장방문
[헤럴드경제=양춘병 기자]신충식 NH농협은행장은 지난 4일 경기도 의왕시 오전공단 소재 중소기업들을 방문해 CEO를 면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중기 금융지원을 위한 현장경영에 나섰다.

신 행장(사진 왼쪽 두번 째)은 이날 반도체 검사용 장비 및 관련부품 제조업체인 오킨스전자와 건축마감재 제조업체인 선영화학을 찾아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금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신 행장은 “농협은행은 2013년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의 해’로 정했다” 면서 “현장에서 청취한 기업의 고충을 적극 반영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중소기업에 0.3%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해 1조 5000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등 올 한 해동안 모두 15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동산담보대출과 보증서담보대출 등을 적극적으로 취급해 유동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적기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협은행의 중소기업여신 잔액은 작년 말 현재 48조 7000억원으로 총여신의 32.6%에 달하며 이는 은행권 전체 중소기업여신의 약 11%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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