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시황

[미국시황]

▷DOW 13,880.08 (-0.93%), S&P500 1,495.71 (-1.15%), Nasdaq 3,131.17 (-1.51%)

- 뉴욕증시는 유럽에서 터진 부정부패 스캔들로 유로존 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며 하락 마감
- 미국의 2012년 12월 제조업수주는 시장 예상치 +2.3% MoM에 못 미친 +1.8% MoM을 기록
-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 3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배럴당 1.6달러 (1.6%) 하락한 96.17달러로 마감

■Quant (박세원)_T: 3777-8064

▷Liquidity: 뱅가드 펀드, FTSE Emerging Transition Index 주요 비중변화

- Asia ex Japan 주식형 펀드자금이 전주 14.9억달러 순유입되며 21주 연속 순유입이 이어지고 있으나, 최근 4주 연속 아시아 지역으로 들어오는 외국인 자금의 한국배분 강도는 추세적으로 약화. 한편 국내 주식형 펀드는 3,800억원 가량 유입

- 한국은 Asia 주요 9개 국가 (중국제외) 중 유일하게 1개월 기준 외국인 순매도에 머무는 상황. FTSE Emerging Transition Index 주요 비중변화 추이를 모니터링 결과, 1/9일 한국시장 비중은 14.60%로 시작해서 1/31일 12.35%로, 15.41% 가량 감소한 상황

- 1/9일 이후 가장 큰 폭의 비중 축소가 이루어진 종목으로는 SKC, 한전기술, CJ대한통운 등이며, 비중 축소가 진행되지 않은 종목으로는 대우조선해양, CJ제일제당, BS금융지주 등

■Sector News

[두산 (000150)] 이상원 (지주회사ㆍ조선)_T: 3777-8097

▶4Q12 Review: 2013년을 바라보자 / BUY / TP: 210,000원 (현주가대비 상승여력 +70.0%)

- 이번 4분기 실적에서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적자가 눈에 띄는데, 이는 ① 두산건설의 충당금 2,334억원 설정에 따른 지분법 이익(-82.9% YoY)의 감소와, ② 모트롤 사업 부문의 적자지속 때문. 다만 일회성 충당금 설정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1,369억원
(+37.6% YoY)으로써 양호한 영업이익률 (12.5%, 3분기 5.1%)을 기록

- 최근 두산의 주가흐름은 두산건설 유상증자에 지주회사 두산까지 참여 가능성이 우려되면서 조정국면에 있었음. 그러나 이는 기우였으며, 이로 인한 주가조정은 과도했다는 판단

- 따라서 향후 2013년 개선되는 자회사들 및 전자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자체사업의 실적을 감안하면, 현재 NAV대비 할인율은47.8%로 여전히 매력적인 구간이라는 판단

[두산중공업 (034020)] 허문욱 (건설ㆍ플랜트)_T: 3777-8096

▶4Q12 Review: 두산건설 지원충격 마무리, 이제 수주액 증가가 관건 / HOLD / TP: 60,000원 (현주가대비 상승여력 +40.0%)

- 2012년 신규수주액 성과는 부진, 매출기성과 발전사업부문 원가관리 등 전반적 수익관리는 양호. 다만 2012년 수주 감소로 2013년 사업계획상 매출액이 축소 발표, 1.4조원의 PF, 두산건설 출자로 현금유동성이 1월말 2.3조원에서 1.8조원으로 감소는 아쉬움

- 2013년 사업계획은 수주액 10조 500억원 (+72.5% YoY), 매출액 9조 3,300억원 (-3.1% YoY), 영업이익 6,030억원 (+1.4% YoY, 이익률 +0.3%p YoY한 6.5%), 세전이익 3,730억원 (흑전), 순이익 2,600억원 (+1,668.7% YoY)으로 과거대비 비교적 보수적으로 발표

- 두산건설 유동성지원은 ① 유상증자 4,500억원 중 3,055억원 참여, 배열회수보일러 사업양도 5,716억원 등 출자지원 8,771억원. ②현금흐름상 유상증자 3,055억원, HRSG사업부문 순현금보유액 2,000억원 등 5,055억원. 악재의 주가반영 마무리, 수주확보가 관건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