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제주항공이 올해 여름 휴가기간인 7월 항공권 예매를 조기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3월 3일 오후 6시까지 탑승일 기준으로 7월1일~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국제선 항공권 예매를 실시한다. 노선에 따라 19만9000~35만3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제주항공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예매 후 환불이나 출∙도착 일정 변경은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면 가능하며, 일정 변경으로 인한 차액이 발생할 때 추가 지불해야한다.

또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선을 지정한 날짜에 왕복하는 조건으로 할인하는 ‘조이(JOY) 운임’ 항공권도 판매한다. 탑승일 기준으로 3월21일까지 제주항공이 지정한 날짜 가운데 왕복으로 이용하면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왕복 최저 5만86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포함)부터 판매한다.

이 같은 ‘조이운임’으로 예매한 고객에겐 3월27일까지 제주렌트카 할인혜택을 최대 84%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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