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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형규 장관 “7일부터 다시 한파.. 불편 최소화해야”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4일 “목요일인 7일부터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설을 앞두고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없도록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3~4일 수도권과 강원 등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이날 정부서울청사 1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상황실에서 제설 등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중대본은 전날 오후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가 3500여개 노선에 공무원 등 1만8000여명과 장비 3600여대를 투입해 총력 제설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서울 지하철이 연장ㆍ증편 운행 중이다.

맹 장관은 “쌓인 눈은 신속히 제설작업을 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경찰과도 긴밀히 협력하라”고 강조했다.

주간기상예보에 따르면 서울의 최저기온은 수요일인 6일까지 영하 2도 수준이지만 7일에는 영하 10도, 8일에는 영하 13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대본은 밝혔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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