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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플랜티넷, 前 오라클코리아 전무 김진영씨 영입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유무선 인터넷 유해물 차단을 주 사업으로 하는 ㈜플랜티넷(대표이사 김태주)은 1일 신임사장으로 오라클코리아 전무 등을 역임한 바 있는 김진영씨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대표이사 겸 사장인 김태주 대표는 이사회의장 겸 회사를 대표하는 대표이사의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김진영사장은 회사의 경영을 총괄하는 최고경영자(CEO)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적 성장과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대표이사와 최고경영자를 구분하는 선진적 지배구조 구축에 나섰다”며 “김 사장은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IT업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 통신사들은 물론 정부 공공기관과 금융권, IT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계에 깊은 이해와 폭넓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플랜티넷에 적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랜티넷은 2000년 6월 설립돼 창립자이자 최대주주인 김태주 대표이사가 경영을 총괄해 왔다. 대표이사와 사장이 분리되고 전문경영인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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