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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센치, ‘배철수의 음악캠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신곡 공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인디 밴드 최초로 올림픽 체조 경기장 단독 공연을 앞둔 십센치(10㎝)가 오는 4일 5곡의 두 번째 미니앨범 ‘The 2nd EP’를 발매한다.

십센치는 31일 “공연 전 신곡 한 곡만을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대폭 수정해 콘서트를 준비하며 만든 신곡과 정규 2집 ‘2.0’에 수록되지 못한 곡을 더해 미니앨범을 발표하게 됐다”며 “단독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든 곡인만큼, 가벼움과 즐거움을 주제로 한 곡들을 수록했다”고 밝혔다.

앨범엔 전통적인 로큰롤 진행을 따르는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타이틀곡 ‘오예’를 비롯해 피아노 리프를 전면에 내세운 팝 ‘돈트 렛 미 고(Don’t Let Me Go)’, 숨길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한 ‘나씽 위드아웃 유(Nothing Without You)’, 십센치 특유의 생활밀착형 가사가 빛을 발하는 ‘모닝콜’, ’근데 나 졸려’ 등 5곡을 수록하고 있다.

‘나씽 위드아웃 유’는 오는 1일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음원 발매 전 최초로 밴드 라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동남아 데뷔를 앞둔 십센치는 대만AVEX를 통해 ‘아메리카노’,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를 담은 1집 ‘1.0 Repackage’와 2집 ‘2.0’을 6일 동시 발매한다.

한편, 십센치는 오는 23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정규 2집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파인 땡큐 앤드 유?(Fine Thank You And You?)를 개최한다. 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진행 중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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