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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쿨룩스, 탈북 청소년들에 교복후원
탈북 청소년들이 교복을 무상으로 후원 받게 된다. 학생복 브랜드 스쿨룩스(www.skoolooks.com)는 31일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 학교 ‘한겨레 중ㆍ고등학교’와 교복 무상 지원 협약식을 맺고, ‘희망더하기 스쿨룩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한겨레중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오현택<오른쪽 첫번째> 스쿨룩스 대표는 곽종문<왼쪽 첫번째> 한겨레 중ㆍ고등학교 교장과 ‘교복 후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탈북 청소년들의 새로운 생활 적응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스쿨룩스는 그 동안 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혹은 오래된 교복을 입어온 탈북 청소년들에게 3년간 학생복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학생들의 신체 치수를 직접 측정 후 체형을 반영한 교복을 제작할 예정이다.

오현택 대표는 “정서적ㆍ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탈북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겨레 중ㆍ고등학교는 2006년 3월, 북한이탈 청소년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학력 보충을 위해 설립된 학교다. 전체 10학급에 약 200여명이 재학 중이다.

박동미 기자/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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