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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홍삼세트價 확 낮춰…8만원대 상품 출시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이마트는 31일 기존보다 30% 가량 저렴한 인삼선물세트를 판다고 밝혔다. 설 선물로 인기가 높은 홍삼 가격을 확 낮춘 것으로, 주요 홍삼 전문 생산업체와 경쟁이 주목된다.

6년근 홍삼을 쓴‘명가인삼선물세트(1㎏)’가 8만8000원이다. 같은 이름의 상품이 지난해엔 10만원(750g)으로, 홍삼도 4~5년근을 재료로 한 것이었다.

이마트가 이처럼 가격을 낮춘 건 인삼 유통단계를 기존 5단계(인삼농가, 산지수집상, 도매시장, 중간유통업자, 소매점)에서 2단계(산지농가, 이마트)로 줄여서다.

이마트는 이 세트가 품질에서도 뒤지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3대째 인삼농사를 짓고 있는 인삼 명장 농장에서 재배된 것을 썼으며, 해당 농장 40만평 중 상위 3%이내 고품질 인삼을 선별했다고 했다.

김재률 이마트 인삼바이어는 “불황에 고급 선물선물세트를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고객이라면 이번 인삼선물세틑를 구매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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