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룹채팅의 폐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그룹채팅에서 그룹채팅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이들의 실수담을 캡처해 모아 놓았다.
첫 번째 사진은 한 자녀가 부모님을 그룹채팅에 초대한 화면. 이 그룹채팅에서 자녀의 어머니는 아버지가 함께하는 그룹채팅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자녀에게 “엄마 서울 간다고 하고 친구들이랑 놀러왔어”라며 비밀을 얘기해 버린다. 자녀는 당황해 “아빠도 채팅창에 있는데 뭐라는거냐”며 웃고 만다.
두 번째 이미지는 그룹 신화의 단체채팅을 캡처한 것으로, 신화의 이민우와 앤디는 김동완 몰래 뭔가를 얘기하며 김동완 몰래 어딘가 가자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역시 그룹채팅이었다.
네티즌들은 “나도 저런 경험 많은데” “엄마 지못미” “신화도 피해자가 됐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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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