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출제자가 놓친 것’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시험 문제를 촬영한 사진인데, 이 시험은 ‘달에서는 빨대로 음료수를 마실 수 없다. 다음 중 그 원인을 옳게 설명한 것은?’이라는 문제를 던졌다.
이는 달과 지구의 상황이 다르다는 과학 원리를 객관식으로 출제한 것. 그러나 학생은 과감히 모든 보기에 빨간펜으로 X표를 한 뒤 주관식으로 답했다.
학생은 ‘헬멧을 쓰고 있기에 빨대로 마실 수 없다’는 답안을 적어 보는 이들을 실소케 했다.
네티즌들은 “대단한 발상의 전환이다. 이 학생 큰인물 되겠다” “출제한 선생님이 잘못 했네” “창의성 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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