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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농기계 임대 활성화로 일손부족 해소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강원도(지사 최문순·사진)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대비하여 농촌의 고령화·부녀화등 농촌 일손부족현상 해소를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설치 등 임대사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금년에는 지난해 보다 1개소 늘어난 4개 임대사업소를 설치(40억원 투입)할 계획으로 지역이 넓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군에 대해 지소(분소)를 설치하여 농가가 쉽게 임대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2004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현재 16개 시군 23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설치운영중이며, 경제적인 부담으로 구입이 어려운 고가의 농기계를 농가가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임대해 주고 있어 농가의 호응이 매우 높다.

농기계 임대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은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증가하는 농기계 임대수요룰 적극 반영함은 물론, 농기계 구입기종 선정 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활용도가 높은 기종을 설문조사 하는 등 수요조사를 통하여 구매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불특정 다수의 농가가 사용하는 임대농기계의 특성상 잦은 수리로 인한 내용연한 단축현상 해소와 지속적인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활성화를 위해 부품대(재료비) 및 운영비 등을 금년도에 처음 지원할 계획이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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