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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혼자 살던 40대여...영양결핍 숨져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지난 28일 오후 4시50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서 혼자 살던 A(여ㆍ43ㆍ무직)씨가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7년 전 가족과 떨어져 혼자 지내왔으며 갑상선 질환과 우울증 등을 앓았다. A씨 가족이 최근 그녀의 근황을 살피러 왔다가 숨진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심한 영양 결핍 증세로 사망에 이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A씨가 정신질환을 앓으며 3개월 동안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가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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