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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신곡 ‘스위티스트 네임’ 공개…다음달 5일 5집 발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한국 일렉트로닉의 대표주자 클래지콰이 프로젝트가 3년 6개월 만에 복귀한다.

클래지콰이 프로젝트는 29일 정오 신곡 ‘스위티스트 네임(Sweetest Name)’과 이 곡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했다. ‘스위티스트 네임’은 다음달 5일 발매될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5집 앨범의 수록곡이다.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클래지는 ‘스위티스트 네임’을 선공개곡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클래지콰이의 히스토리를 담고 있는 곡”이라며 “오랜만에 발표하는 앨범인 만큼 전작의 감동을 느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알렉스와 호란, 리더 클래지로 구성된 클래지콰이 프로젝트는 2004년 국내에선 생소했던 전자음악에 대중적 감성을 접목시킨 앨범 ‘인스턴트 피그(Instant Pig)’로 데뷔했다. 이 앨범은 한국대중음악상 5개 부분에 노미네이트돼 ‘올해의 그룹’, ‘최우수 팝’ 등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클래지콰이 프로젝트는 하우스에서 라운지, 애시드 재즈에 이르기까지 섬세한 감성을 녹여낸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지난 10여 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클래지콰이 프로젝트는 다음달 1일 신보 발매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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