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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공간에서 촬영된 미확인 물체 정체는?
[헤럴드경제=윤병찬 기자]우주 공간에 떠 있는 거대한 삼각형 정체는 무엇일까?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이그재미너에 따르면 지난 2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Amazing Triangle Shaped UFO in NASA Photo” 제목의 1분 정도의 동영상이 올라 왔다.

이에 대해 각종 해외 사이트는 이 물체가 ‘UFO’라면서 소란을 피우고 있다. 일부에서는 외계인이 탑승한 UFO가 아닌 미군이 보유한 비밀병기 반중력 스텔스 정찰기 TR-3B ‘아스트라’일 가능성도 제기했다. 하지만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단순한 ‘우주 쓰레기’일 뿐이라며 단호하게 부정했다.

확인결과 공개된 영상 속 사진은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가 26년 전인 1986년 1월 12일 ‘STS-61C’(61번째로 발사된 우주 임무를 뜻함) 수행 도중 촬영한 것이다.


미확인 비행물체에 대해서 논란이 되자 이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해당 게시판에 “NASA의 우주비행사 촬영 사진 사이트(eol.jsc.nasa.gov)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조작한 것은 아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컬럼비아호는 미국이 개발한 최초의 우주왕복선으로, 1981년을 시작으로 20여 년간 무사히 지구를 왕복해 왔지만, 2003년 28번째 임무 뒤 귀환 도중 공중폭발로 승무원 7명 모두가 사망했다.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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