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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청소년 육성 47개 사업 80억원 투입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가 올해 청소년 육성 47개 사업에 80억원을 투입해 청소년 역량 향상 및 복지사업에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해 역량을 증진하고 복지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청소년 참여, 권리증진,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문화예술활동, 봉사활동 활성화 등에 10억원을 투입한다.

이어 110개 청소년동아리를 육성지원, 2.28기념 중앙공원 청소년 문화존과 구ㆍ군 문화존 7개소 상설 운영, 일본ㆍ중국 3개 자매ㆍ우호협력 도시와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청소년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고취코자 동아리 봉사단을 운영하고, 재능기부를 위한 연계를 지원하는 등 청소년봉사활동 활성화도 적극 추진한다.

시는 5월 청소년 달을 맞아 지역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대축제를 가져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북돋운다고 밝혔다.

또 지역 청소년단체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청소년프로그램을 제공키 위해 11개 사업을 공모 선정해 1억원을 지원한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청소년문제가 심각하게 부각되는 요즘,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창의성을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과 소통하고 스스로 참여하고 체험하는 마당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코자 한다”며 “가정ㆍ학교ㆍ지역사회가 하나의 커뮤니티를 형성해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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