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매체들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크리스를 비롯한 과거 출연자들이 인종차별 이유로 미국 FOX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제작사를 상대로 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법률 대리인인 제임스 프리먼 변호사는 이미 미국 연방 고용기회균등 위원회(Equal Employment Opportunity Commission, 이하 EEOC)에 `아메리칸 아이돌`을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 프리먼은 “우리는 흑인들에 대한 `아메리칸 아이돌`제작진의 부당한 태도에 대해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욕데일리뉴스는 “크리스는 당시 이미 한 제작자와 계약의 이유로 자격을 박탈당했지만, 그것은 그가 세미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명확한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이들의 고발이유를 보도했다.
이와 관련 크리스는 페이스북에서 “내 명예를 훼손하고 날 비난한 사람들에 맞설 것이다”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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