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놈은 기운생동하는 자신의 유쾌한 그림을 디자이너 마틴싯봉의 모던한 디자인 아이템 속에 녹여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아이템은 핸드백및 파우치, 면스카프, 로퍼 등이다. 협업을 주관한 슈페리어 측은 한국 민화의 밝은 에너지를 현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아트놈의 상큼한 그림이, 여러 패션아이템 속에 녹아들어 대중과 즐겁게 소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발맞춰 아트놈은 자신의 6번째 개인전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갖는다. 내달 8일까지 계속되는 개인전에는 자신과 가족들을 캐릭터로 만들어 조선민화 십장생도및 모란도 등에 재기발랄하게 이입시킨 밝고 신명나는 회화들이 출품됐다.
갤러리 한 코너에는 ‘아트놈 X 블랙마틴싯봉 콜라보레이션’의 대표적 아이템인 리미티드 핸드백과 로퍼 등이 선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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