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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큰롤 밴드 락타이거즈, 4번째 앨범 ‘셧 업 앤 딜’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로큰롤 밴드 락타이거즈가 24일 3년 만에 4번째 정규 앨범 ‘셧 업 앤 딜(Shut Up and Deal)’을 발매한다.

한국적인 로커빌리(록과 컨트리를 결합한 음악)을 표방해 온 락타이거즈는 스스로를 ‘김치빌리’로 부르며 2001년 결성 이래 13년 간 꾸준히 활동해왔다. 특히 영국, 일본, 중국 등 해외 활동에도 주력해 온 락타이거스는 3장의 정규 앨범을 포함해 일본어 EP와 영어 EP를 발매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락타이거즈의 자체 레이블인 타이거 레코드가 제작한 첫 번째 앨범이기도 하다.

앨범엔 리드 보컬 벨벳 지나가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인 ‘컴백(Come Back)을 비롯해 홍키통크(피아노로 연주하는 경쾌한 재즈 음악) 리듬을 바탕으로 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 ‘헌티드(Haunted)’ 등이 수록돼 있다.

한편, 락타이거즈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락타이거즈는 오는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2월 2일), 천안(2월 23일), 광주(3월 2일), 서울(3월 2일), 부산(3월 9일), 대전(3월 23일)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3월 15일과 16일엔 몽골로 출국해 울란바토르에서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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