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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현대아이비티, 비타민C 양모제 공개테스트에 1200명 몰려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세계 최초로 살아있는 비타민C를 12시간 이상 두피에 공급하여 발모를 촉진하는 신물질 비타민C 발모촉진제(양모제) 공개효능테스트 실험에 12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현대아이비티(대표 전용하)는 지난 1일부터 11일간 페이스북을 통해 신물질 ‘비타브리드C 헤어 파우더’를 적용한 보급형 양모제 ‘헤어2:8(Hair Two Eight)’ 공개효능테스트 실험 참가자 28명을 모집한 결과 12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들어50대 1에 육박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아이비티는 소비자들이 신개념 비타민C ‘헤어2:8’ 발모촉진제의 효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탈모에 대한 고민과 애절한 사연을 올려준 탈모환자를 대상으로 공개효능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모집인원보다 50배 가량 많은 참가 희망자가 신청해 왔다고 설명했다.

공개효능테스트 참가자들은 두피진단실에서 자신의 탈모부위 확인, 모발 밀집도, 모공상태, 모구진단, 두피진단 등 현재 두피상태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했으며,향후 3개월간 `헤어2:8`을 사용하면서 1개월마다 피부과 병원을 방문해 기록일지를 작성하고, 두피와 머리카락의 변화를 측정하게 된다. 현대아이비티는 매달 효능테스트 진행상황을 집계해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통해 중간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아이비티는 지난해 10월 완공된 김천 바이오공장을 가동해 제품 생산에 나선 상태로, 2월중 전국 유통망을 통해 제품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전용하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남성 탈모환자는 물론 최근엔 부분탈모, 정수리 탈모 등으로 머리가 빠지면서 탄력도 떨어져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없고 자연히 외출도 꺼리게 됐다는 여성 탈모환자들이 하소연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1천만 탈모환자의 숙원인 대머리 탈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아이비티는 현대전자에서 분사한 코스닥 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으로 차세대 암치료 혁신기술로 주목받는 ‘지능형나노 표적항암주사제’와 세계 최초로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피부에 살아있는 비타민C를 공급할 수 있는 첨단 신소재 ‘비타브리드C 헤어 파우더’ 등을 개발, 지난해말 경북 김천에 대규모 바이오 생산공장을 설립했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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