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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여성범죄 예방 위해 무인택배보관함 시범운영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택배기사를 가장한 여성범죄의 예방을 위해 3월말까지 무인택배 보관함을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인택배보관함이 설치되는 장소는 다가구 밀집지역인 창신동 소재 동부여성문화센터(창신길 24)로 총 20칸 규모로 설치된다.

무인택배 보관함은 48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48시간 이후에는 초과 1일당 500원씩 부과된다.

평상시 부재중으로 택배 수령이 어려운 주민은 물품주문 또는 택배업체의 물품보관 장소 문의 시 택배수령 장소를 창신동 동부여성문화센터로 지정하고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후 물건을 찾아가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이 사업을 통해 증가하는 1인 여성가구 및 택배 수령이 어려운 주민의 불편함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여성의 입장에서 세심한 정책들을 많이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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