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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종로구, 사설안내표지판‘새옷…7월까지 韓ㆍ英ㆍ中ㆍ日 4개 국어 표기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사설안내표지판 표준디자인 매뉴얼의 개정에 따라 오는 7월까지 관내 사설안내표지판을 한국어ㆍ영어ㆍ중국어ㆍ일어 4개 언어가 표기된 표지판으로 교체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체되는 표지판은 지난해 10월 서울시가 발표한‘사설안내표지 표준디자인매뉴얼 ver.2’에 따라 진행된다.구는 관내에 위치한 관광안내표지판과 공공안내표지판을 우선 정비하고 있으며, 서울시와 자치구를 제외한 공공기관 설치 표지판은 대상기관에 안내문을 발송해 교체를 유도하고, 민간 설치 표지판은 노후ㆍ훼손 등으로 재설치할 경우 교체를 유도하고 있다.

구는 2009년부터 사설안내표지판 정비사업에 따라 한글과 영어가 표기된 사설안내표지디자인을 기준으로 설치허가와 정비를 추진해 왔다.

한편 서울시는 사설안내표지 표준디자인매뉴얼 ver.2의 중점 정비구역으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주변 2㎞반경 내 지역과 4대문안, 관광특구를 지정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이번 표지판 정비를 통해 종로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와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기 바란다”며“외국인을 위한 작은 배려들이 매력적인 종로구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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