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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소유진, 1천여 명 하객 축하 속 ‘백년가약’(종합)
배우 소유진이 1천여 명의 하객들의 축하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소유진은 1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국 역삼동 더 라움에서 15세 연상의 요식업체 대표 백종원과 결혼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SBS 김환 아나운서가 사회를, 그룹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축가를 불렀다. 결혼식은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치러졌다.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유진은 떨리는 심정과 15세라는 나이 차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남편의 자상함 때문에 세대차이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는 만큼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소유진은 지난해 초 선배 연기자 심혜진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후 약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그의 남편이 된 백종원은 20개 브랜드와 3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요식업체 대표로, 업계에서 일명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00년 SBS ‘덕이’로 데뷔, ‘맛있는 청혼’ ‘여우와 솜사탕’ ‘내인생의 콩깍지’ ‘서울 1945’ ‘황금물고기’ ‘해피엔딩’ ‘그대없인 못살아’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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