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부평구는 저소득층 생계 안정을 위해 올해 2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으며 재산 1억3500만원 이하인 사람이다.
근무시간은 1일 7시간 주 4일 근무이며, 만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5일 근무한다.
보수는 시간당 4860원이고 만근 시 주차수당과 연차휴가수당이 부여된다. 또 4대 사회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이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소정의 심사ㆍ선발 과정을 거쳐 4월1일부터 6월14일까지 근무한다.
▶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주민센터에 신청
부평구는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방식이 바뀌어 동 주민센터에서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비 지원 신청은 학교에서 접수했으나, 올해부터는 제도가 바뀌어 학부모나 학생이 동 주민센터나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를 접수하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통해 소득ㆍ재산(금융재산 포함) 조회를 통해 학교(NEIS)에 조사 결과를 통보, 학교에서 최종적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접수 기간도 매년 3~4월이던 것이 2~3월로 한 달 앞당겨졌다.
신청대상은 기초수급자나 한 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등이다. 급식비와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 고교 학비, 교육정보화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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