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월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행사에서 8인치 태블릿PC를 공개할 예정이다.
17일(현지시간) 미국의 삼성전자 관련 매체 삼모바일(http://www.sammobile.com/) 등은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할 ‘갤럭시노트 8.0’ 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제품명 ‘GT-N5100’의 갤럭시노트 8.0은 1280×800 해상도의 (슈퍼 클리어 LCD) 8인치 화면에 13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2GB 램, 16GB/32GB 내장 메모리 등을 탑재한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지원한다.
갤럭시노트 8.0은 3세대(3G) 통신망 이용을 지원하는 모델과 와이파이(wifi) 전용 모델, 두 종류로 출시된다. 가격은 경쟁 제품인 아이패드 미니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MWC 행사에서는 ‘갤럭시노트10.1’을 깜짝 공개한 바 있다.
ha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