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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빛상 여성 극작가들과의 만남. ‘제1회 여성극작가전’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1세대 여성극작가와 1.5세대 여성연출가들이 만나는 여성 극작가전이 열린다.

다음달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열리는 ‘제1회 여성극작가전’은 7명의 작가와 이들의 작품, 7명의 연출이 만들어가는 축제다.

여성연극협회가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행사로 연극계 업적이 뛰어난 여성 연극인에게 주어지는 ‘올빛상’ 희곡상 수상작가들의 작품으로 행사를 꾸민다.

이번 여성 극작가전에서는 문삼화 연출이 박현숙 작가의 ‘그때 그 사람들’을 연출하며 오혜령 작가의 작품, ‘일어나 비추어라’를 송미숙 연출이, 故 강성희 작가의 ‘백합향, 날아가는 새’를 노승희 연출이 ‘꽃 속에 살고 죽고’란 작품으로 각색, 연출한다.

백은아 연출은 강추자 작가의 ‘당신의 왕국’을, 임선빈 연출은 전옥주 작가의 ‘아가야 청산가자’를, 박은희 연출은 김숙현 작가의 ‘앉은 사람 선 사람’을, 류근혜 연출은 최명희 작가의 ‘새벽하늘의 고운 빛을 노래하라’를 각각 무대에 올린다.

작품은 순서대로 다음달 13일부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5일간 공연된다.

ygmoon@heraldcorp.com  [사진제공=문화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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