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하나대투증권(사장 임창섭)은 오는 29일 코스닥 신규상장 예정인 포티스의 공모주 청약을 17~18일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이 대표 주관사인 포티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24만4500주이며, 공모가격은 3900원이다. 개인투자자 일반청약 배정물량은 24만8900주, 1인당 청약한도는 2만주, 청약증거금율은 50%이다.

포티스는 디지털 위성방송용 수신장비 셋톱박스 생산을 주력하는 업체다. 2006년 설립 이후 해외시장을 개척하면서 사업 안정성과 함께 경쟁사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로 업계 최고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고부가 상품의 매출 비중의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지난 15일 실시된 기관투자가 수요 예측에서도 총 346개 기관이 참여하여 31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티스 공모주식 청약은 하나대투증권 단독으로 진행하며, 영업점뿐만 아니라 온라인 홈페이지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서도 청약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한 청약은 청약수수료가 면제되며, 일반 영업점 청약은 고객별 우대등급에 따라 청약수수료 면제 , 공모주 우대 배정 등이 적용된다. (고객상담실 : 1588-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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