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8일부터 HD보이스, HD영상통화 및 joyn(조인) 등 LTE 특화 서비스를 KT 알뜰폰 가입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KT 알뜰폰 고객들은 LTE WARP 기술을 기반으로 3G 대비 음성 처리대역이 2.2배 증가한 고품질의 생생한 HD보이스 음성통화와 12배 깨끗해진 화면의 HD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
또 실시간 채팅과 통화 중 파일ㆍ위치전송, 영상공유 등이 가능한 국제 표준규격의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joyn 서비스도 제공된다.
KT는 알뜰폰 사업의 근간인 도매 대가 뿐 아니라 부가서비스, 단말기, 로밍 서비스 등의 통신 환경을 알뜰폰 사업자에게 최적으로 제공해 지난 16일 현재 67만 가입자를 확보했고 이달내 국내 최초로 알뜰폰 가입자 7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KT 통합솔루션담당 손희남 상무는 “국내 최대 알뜰폰 가입자를 보유한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알뜰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ryu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