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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정사업본부,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 추진
[헤럴드 생생뉴스팀]새 정부에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에 우정사업본부를 이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우정사업본부의 미래창조과학부 이관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정사업본부는 연간 6조9000억원의 예산을 사용하며 전국 3600개 우체국에 4만4000명의 인원을 거느린 대규모 조직이다.

현재 지식경제부 소속인 우정사업본부가 새 정부에서 통상기능을 갖춘 산업통상자원부로 이름이 바뀌는 지경부에 계속 잔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해 안전행정부(현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로 바뀌는 국토해양부 등이 우정사업본부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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