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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댄 애커슨 GM 회장, “불황에도 중국車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
[미국 디트로이트=김상수 기자]댄 애커슨 GM 회장은 14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열린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아시아 시장의 성장세를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쉐보레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기자와 만나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중국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20~25% 판매를 확대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명백하게 아시아는 중요한 시장이며, 계속 공격적인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 로이스 제너럴모터스(GM) 북미법인장은 현대자동차에 대한 평가를 묻자 “현대차가 훌륭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쉐보레는 이날 7세대 콜벳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올 뉴 콜벳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Stingray(가시가오리)라는 애칭을 얻었던 1963년형 2세대 콜벳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기술, 디자인, 성능 면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외관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올 뉴 콜벳은 새 직분사 시스템과 더불어 액티브 연료 제어 시스템 등 첨단 기술로 무장한 6.2리터 V8 LT1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450마력과 최대토크 62.2 kg.m의 성능과 높은 수준의 연료효율을 구현했다. 매년 1월에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세계 자동차업계의 한 해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모터쇼이다. 이날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올해 30여개 업체가 50여개의 북미 및 세계 최초 신차를 출품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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